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장애인 대상 '행복사진' 꾸미기 지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울산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함께 산재근로자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사진꾸미기'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발표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한국노총 좋은친구 산업복지재단'과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와 연계해 경제적 사정 등으로 행복사진(영정사진 및 가족사진)을 준비하지못한 산재 장애인들에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료로 행복사진을 찍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1000여명의 산재근로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29일에는 산재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울산장애인 종합 복지관 장애인 30명에게 무료로 행복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