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스타일을 뽐내며 나들이를 계획하는 모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나들이 계획에 들떠, 데칼코마니처럼 똑 같은 스타일을 연출하면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되,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시밀러 룩을 연출하는 것이 어떨까? 따뜻한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모녀들을 위해 슈즈 하나로 연출할 수 있는 센스 넘치는 모녀룩을 소개한다.▲로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세련된 듯 캐주얼한 느낌의 모녀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로퍼가 제격이다. 로퍼는 끈이 없고 굽이 낮아 활동성이 좋고 편하며 캐주얼한 느낌과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특히 치마와 바지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것이 로퍼의 강점이자 장점이다. 테슬 로퍼는 테슬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스트랩이 가미된 로퍼는 스트랩이 특유의 소녀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모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로퍼로는 클래식한 스타일이 좋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은은한 광택과 장식 디테일은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밑단이 부담스럽지 않게 살짝 퍼진 와이드 플레어 팬츠를 입고 엄마는 상의에 하늘하늘한 소재의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딸은 세일러 카라 니트 톱을 매치한다면 닮은 듯 다른 스타일리쉬한 모녀 룩을 완성할 수 있다.▲오픈 토 펌프스로 두 모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오픈 토 펌프스는 단아한 자태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나타내기에 제격이다. 강렬한 비비드 톤의 경우 성숙하면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파스텔 톤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올 봄,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벚꽃처럼 화사한 룩을 연출해보는 것이 어떨까. 엄마는 톤 다운된 원피스에 아이보리 컬러의 핸드백과 오픈 토 펌프스를 매치하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딸은 화려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함께 오픈 토 펌프스를 매치하면 로맨틱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사진=금강제화, 브루노말리, 에스솔레지아, JJ지고트)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기자 ryu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주상욱 차예련 `굴욕은 없다`...어느 각도로 봐도 어울리는 커플ㆍ인천 인질극 ‘충격’...‘젊은 청년’이 조용한 동네에서 장시간 난동 왜?ㆍ복면가왕 송소희 "어머님이 누구니?"...송소희에 시청률로 놀랐다ㆍ“뒷 9멍 XXX” 대전 모 사립대학 MT “성적수치심 유발 구호” 충격이야ㆍ파키스탄軍, ‘공원 테러’ 군사 작전 개시...“대대적 테러 소탕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