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 캡틴 기성용 "무실점 기록 이어갈 것"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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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다짐했다.기성용은 23일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표팀 내부에선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국민이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느끼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대표팀은 현재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 이런 배경 때문에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긴장감을 느끼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이 점에 대해 기성용은 "주변에선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순간부터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기성용은 "고생해서 쌓은 우리의 노력이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무실점 경기를 펼쳐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현재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슈틸리케호가 레바논에 이어 27일 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무실점으로 승리한다면 대표팀의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7경기)을 경신한다.기성용은 "이런 점은 우리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시원한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24일(오늘)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 중계는 SBS와 네이버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