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가 전년보다 8% 늘어난 가운데 해열진통소염제의 부작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병원·약국, 일반 사용자 등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조사한 결과 2014년 18만3,554건보다 8% 증가한 19만8,037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사례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2만7,538건(13.9%)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항암제)` 1만9,514건(9.9%), `항생제` 1만7,231(8.7%), ‘X선 조영제’ 1만5,743건(7.9%)으로 나타났습니다.증상별로는 `헛구역질(오심)`이 3만2,360건(16.3%)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가려움증` 1만8,904건(9.5%), `어지러움` 1만6,811건(8.5), `두드러기` 1만6,277(8.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식약처는 지난해 보고된 정보를 근거로 13개 성분제제, 630개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대해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