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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Week 경제·경영 세미나] 3월 29일(화) ~ 4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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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ICT/IoT 융합제품 해외진출 활성화=한국무역협회.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 (02)6000-5442

    ▷제4회 에너지ICT 융합혁신=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오후 2~5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6층 메라크롬. (031)789-7527

    30일

    ▷미주지역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최근 동향과 대응전략=대한상공회의소. 오후 2시~5시20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02)6050-3547

    1일

    ▷경제발전론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한국은행. 오후 2~4시.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1별관 8층 강당. (02)759-4669

    ※BIZ Insight는 공공기관 단체 학회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드립니다. 보낼 곳은 이메일 hjs@hankyung.com, 팩스 (02)36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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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 아닌데 외국인 '바글바글'…요즘 뜬다는 '이곳'

      K콘텐츠 열풍 속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드라마 흥행과 국제행사 효과 등에 힘입어 서울뿐 아니라 제주와 경북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 방문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조사에 나온 외국인 관광객의 시도별 방문율을 보면 제주도가 올 1분기 8.9%, 2분기 9.0%, 3분기 10.5%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9.9%와 비교하면 0.6%포인트 높아졌다.시도별 방문율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여행 기간 중 어느 시도를 방문했는지를 집계한 비율이다.지난해와 비교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제주행 항공편의 증편 등 교통 여건이 개선된 점도 있지만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된 제주가 국내외에서 인기 관광지로 부상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가 4월 11.6% 늘어난 데 이어 5월(35.8%), 6월(28.8%), 7월(76.0%)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폭싹 속았수다'는 첫 화가 3월7일 공개됐고, 같은 달 28일 마지막 화가 방영됐다. 드라마의 전 회차가 공개된 이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 늘어난 셈이다.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북과 경남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띈다. 경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3분기 2.3%로, 경남은 2.2%로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각각 0.4%포인트, 0.5%포인트 높아졌다.경북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효과로 풀이된다.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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