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 `탄산주`… SNS에서 `바나나 막걸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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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주가 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탄산주는 5도가 채 안 될 정도로 도수가 낮고, 달콤한 맛에 톡 쏘는 탄산까지 들어있어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신개념 주류다.탄산주가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최근 급격히 커지고 있는 저도수 주류시장의 영향이 크다. 젊은 여성소비자층이 도수가 낮아 부담 없으면서 감각적인 느낌의 주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국순당에서도 신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 중에 있다.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바나나 막걸리`가 그 주인공이다.SNS에서는 "바나나 향이 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다", "막걸리의 특성상 도수가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 막걸리가 SNS상에서 이슈가 된 것은 희소성도 한몫 한다.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칠성포차`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칠성포차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칠성포차 관계자는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되면서 출시 한달 만에 `바나나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용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이곳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IS, 벨기에 테러 자행 주장 "우리 전사들이 작전 완수"ㆍ악플러 30여 명 고소 "용서 못해"...FNC `레드카드` 꺼낸 속사정ㆍ‘돌아저씨’ 이하늬, ‘서빙녀’로 변신..“군더더기 없는 몸매 놀라워라”ㆍ‘사채 못 갚은’ 여성들 日 성매매 강요 일당 무더기 적발ㆍ경기 화성 ‘농수로 사망’ 40대 여성..화성 연쇄살인사건 악몽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