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불산폭포 휴양림 모노레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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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구간 10억 투입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에 3.8㎞ 길이의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억원을 들여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폭포를 경유해 휴양림 상단지구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6인승짜리 6대를 운행하며 탑승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은 하단지구와 상단지구로 나눠져 있다. 양쪽 지구에는 각각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집과 산림문화휴양관 등 21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40여개의 야영장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상단지구는 해발 550m에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해 모노레일 설치여론이 제기돼 왔다. 울주군 관계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이 국내 대표적 산악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억원을 들여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폭포를 경유해 휴양림 상단지구까지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6인승짜리 6대를 운행하며 탑승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은 하단지구와 상단지구로 나눠져 있다. 양쪽 지구에는 각각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집과 산림문화휴양관 등 21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40여개의 야영장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상단지구는 해발 550m에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해 모노레일 설치여론이 제기돼 왔다. 울주군 관계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이 국내 대표적 산악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