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쫓는 쿠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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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등 방문판매 주력
작년 렌털 매출 27% 급증
작년 렌털 매출 27% 급증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지난해 렌털부문 매출은 1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전기밥솥을 포함해 작년 전체 매출 증가율(17%)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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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도 처음엔 TV홈쇼핑 판매를 많이 했다. 하지만 렌털 매출 증가에 맞춰 방문판매 조직을 늘리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다. 판매 수당을 많이 주는 식으로 인센티브(유인책)를 줬다. 이는 코웨이 등 경쟁사 방문판매원이 쿠쿠전자로 자리를 옮기는 계기가 됐다. 쿠쿠전자의 방문판매원은 현재 16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쿠쿠전자 렌털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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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기청정기 사업에 뛰어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자체 공기청정기를 내놓고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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