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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자의 마켓노트> 예금금리 추월…고배당 기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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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 <김기자의 마켓노트> 예금금리 추월…고배당 기업 `풍성`<앵커>상장기업들의 주주총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주총을 앞두고 배당 공시도 크게 늘었는데 현재까지 배당을 발표한 100여개 기업들의 배당 성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배당주가 최근들어 주목을 받는 건 수익률을 보면 그대로 드러납니다.현재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1.72%입니다. 3년에서 5년씩 적금으로 묻어놓겠다고 해도 2%를 넘지 않습니다.그런데 은행에 예금하는 대신 은행주에 투자했다면 어떻게 될까요?이달 현금배당 공시를 한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시가배당률이 2.9%입니다.2011년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는 예금 금리를 이미 추월했습니다.코스피200의 연간 배당수익률도 1.6%로 연 1.48%까지 하락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보다도 높습니다.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기업소득 환류세제, 기업들의 주주친화 경영, 투자축소 이후 보유 현금을 가진 곳들이 늘면서 배당에 기대감도 늘었습니다.대신증권 집계를 보면 코스피200 기업 중 현재까지 배당을 공시한 107개 기업의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18.9% 증가했습니다.순이익은 1년간 9.4% 늘었는데, 경기위축으로 투자가 늘면서 배당은 오히려 배로 증가한 겁니다.조금 더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 KT, 한화테크윈, 삼성물산처럼 작년과 달리 새로 배당금 지급을 결정한 기업들이 늘었습니다.여기에 롯데케미칼, 한라홀딩스, SK, SK하이닉스 등의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신한금융투자에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업종별로는 통신이나 유틸리티, 금융, 에너지의 배당수익률이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통신주는 3%대 배당이 기대되는데, 반면 헬스케어 업종은 1% 이하에 그칠 전망입니다.배당주는 개별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방법도 있지만, 배당주펀드를 통한 방법도 가능합니다.올해들어 배당주 펀드에 새로 3천억 원의 자금이 몰렸고, 일부 배당주펀드는 수 조원대 덩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배당주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배당주 펀드와는 접근방법이 다릅니다.둘 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운용사 역량에 따라 분산투자와 배당가능성을 고려해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펀드와 달리 배당ETF는 기초 지수가 이미 많이 배당했던 기업들, 앞으로 전망을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꾸준한 경영성과가 아니라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기업들의 전반적인 배당성향이 늘어나면서 기초 지수의 가치는 당분간 크게 꺾일 것 같진 않습니다.특히 대기업 총수 일가의 지배구조 개편, 주요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상대적으로 배당 가능성이 큰 그룹 지주, 우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습니다.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인한 초저금리, 주식시장에 이렇다할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여건 속에 저평가된 대형주와 함께 알짜 배당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마켓노트였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겨울 패딩 세탁법 꿀팁은 `칫솔?`ㆍ불면증 치유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 `잠이 솔솔` 숙면 부르는 스트레칭ㆍ박기량 명예훼손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더니`..."피해 심각해"ㆍ산케이신문 "한국 주력산업이 무너진다"ㆍ라디오스타 첸 "이보다 강한 매력 있음 나와봐"...오빠로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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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10년 만에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 계절적 비수기, 전사적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 삼중고와 함께 TV, 가전 부문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한 영향이다.LG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4분기 잠정 매출 23조853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0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16년 4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다.증권가는 LG전자의 4분기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보면 매출 23조6126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컨센서스보다 더 우울한 영업손실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4분기 영업적자는 구조적 비수기를 맞이한 가전업계와 인력 효율화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크다. 가전 시장은 통상 상반기에 강세를 보였다 하반기에 둔화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인다. 여기에 미국 관세 영향과 하반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겹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MS사업부를 시작으로 전 사업부 대상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증권가에선 관련 비용과 관세 비용을 합쳐 3000억원대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가전 사업도 녹록지 않았다. 가전 사업을 이끄는 HS사업본부와 TV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 모두 적자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중국의 발 빠른 기술 추격과 저가 공세, 미국이 부과한 10% 보편관세와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50%) 등의 타격이 컸다.다만 연간 매출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2025억원으로 재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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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물엿·올리고당 등 전분당(澱粉糖) 시장에서 담합 혐의와 관련해 상위 4대 기업인 대상, CJ제일제당, 사조CPK, 삼양사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민생 분야 담합 조사와 관련해 언론에 이미 보도된 설탕·돼지고기·밀가루 외에 전분당 시장에서도 최근 혐의를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서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민생 밀접 분야 담합 사건에 대해 전담팀을 운영해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지난해 말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겠다”며 “식품 등 민생 밀접 4대 분야에서 담합 행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과징금·과태료 등 경제적 제재 강화를 통해 불공정 거래를 실효성 있게 억제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조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강제조사권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최근 쿠팡 사안과 맞물려 논의 중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법은 미국 기업을 겨냥한 법이 아니며,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 등 국내 플랫폼 사업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후 규제 중심의 법”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와 갑을 관계 문제를 시정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과징금 제재 수준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 관련 매출의 6%를 상한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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