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장현승 태도 / 사진 = 한경DB
장현승 태도 장현승 태도 / 사진 = 한경DB
장현승 태도

비스트 장현승이 사생활 및 태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솔로 활동 당시 장현승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해 5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 말고 뭐가 있을까 생각을 했었다. 이제 서른이 가까워지면서 현실적인 부분들이 와 닿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노래와 춤 말고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해봤는데 지인들이 '누구나 다 마찬가지다. 작곡가가 작곡을 그만두면 생계유지를 못하듯 너도 노래와 춤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서른이 넘어도 노래와 춤을 췄을 때 사랑받고 저를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 노래와 춤으로 언제까지 먹고 살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서도 앨범을 만들고 공연도 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저를 찾아와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현승은 "그래서 저는 요즘 박진영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져 보이더라. 나이 제한이라곤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승은 최근 해외 팬미팅에 불참하고 인터뷰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뒤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