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북미 3대 완성차업체인 크라이슬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LG화학은 크라이슬러가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미니밴 모델 `퍼시피카(Pacifica)`에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16kWh이며, LG화학의 미국 현지 홀랜드공장에서 생산, 공급할 예정입니다.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수천 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LG화학은 "이번 수주로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북미 3대 완성차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수주를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런닝맨, 이광수 매너손 `송지효 가슴에서 멈칫?`ㆍ복면가왕 번개맨,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똑같은 옷을?ㆍ`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 얼굴 빼고 모든 장기기증 서약 `충격`ㆍ갤럭시S7 내달 11일 국내 출시…출고가 보니 `깜짝`ㆍ`아이가 다섯` 소유진, 비키니 몸매 `아찔`…두 아이 엄마 맞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