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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속 여제' 이상화 금빛 질주…3년 만에 여자 500m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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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의 싸움 이겨냈다"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 이상화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 이상화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6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85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브리트니 보(미국·75초653), 동메달은 이상화의 라이벌로 꼽히는 장훙(중국·75초682)이 차지했다.

    2012~2013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이번 우승으로 3년 만에 여자 500m 세계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많이 떨리고 힘들고 외로웠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드디어 이겨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이상화는 이번 우승에 앞서 규정을 잘 몰라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잃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해 10월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 500m 2차 레이스 도중 흘러내린 암밴드를 떼어내 링크에 던졌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아 마음고생을 했다.

    이어 12월에는 무릎 통증과 피로 누적 때문에 제42회 전국남녀스피드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가 월드컵 5차 대회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그는 당시 “월드컵 대회 출전 자격 규정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구제받지 못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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