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통값보다 싸진 원유 1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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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26달러대로 추락
크록스 신발 한켤레보다 싸
크록스 신발 한켤레보다 싸

CNN머니는 유가가 소비자들이 평상시 자주 구매하는 많은 제품 가격보다 싸졌다며 구체적인 가격을 비교했다. 원유 1배럴 가격은 생수 1배럴 도매가(50.40달러)의 거의 절반에 불과하다. 또 맥도날드에서 4인분 식사와 디저트를 먹는 비용(28.66달러)보다 낮다. 기름값은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비용보다도 싸다. 영화티켓 두 장과 팝콘, 음료수 두 잔을 합치면 총 35.36달러로 원유 1배럴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다. 크록스 브랜드 신발 한 켤레(34.99달러·사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하루 주차비(38달러), 야구장 티켓(28.94달러)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원유 1배럴 가격은 심지어 빈 배럴통 가격(43.71달러)보다 싸다고 전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