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놓고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개월분을 각각 편성하기로 의결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4시 의총을 마친 직후 이같이 밝혔다.박래학 의장은 의총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서 내일(5일)은 유치원 원장님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겠다"며 "(오늘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의장직권으로라도 해당 안건을 상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임시예산 편성으로 인해 서울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급한 불을 끄게 됐다.특히 누리과정 지원금 대부분으로 인건비를 지불하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설 연휴 전에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일명 `보육대란`으로 불리는 누리예산 미편성 사태에 대한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총선 직후인 넉달 뒤에는 다시 예산 편성 문제를 놓고 똑같은 사태를 맞을 여지가 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맥도날드, 11일부터 가격 올린다…햄버거값 줄인상 되나ㆍ1호선 서울역 ‘충격과 공포’...80대 할머니 ‘핸드백 잡으려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배우학교 남태현 `남자야? 여자야` 인터뷰에서 빛난 순간!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