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강남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자이`가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일반 공급 물량 153가구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113가구를 대상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올해 첫 강남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자이`는 일반 분양 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3.3㎡당 4,290만원은 부담이라는 의견과 입지와 미래가치를 고려했을 때 적정하다는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이번 1순위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모델하우스 현장 분위기와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를 봤을 때는 `분양 성공` 의견이 좀 더 우세해 보인다.실제 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신반포자이`는 주말 내내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고급차가 주차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한 차량 행렬이 길어지면서 경찰차가 출동하기도 했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반 공급 물량이 153가구밖에 되지 않는 고가 반포 재건축 단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적지 않은 숫자라는 분석이다.`신반포자이`의 분양 열기는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일반 청약에 앞서 19일 실시한 특별공급(일반 및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대상)에서 53가구 모집에 80명이 접수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비교적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들이 특별공급 접수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1년 마다 갱신되는 1순위 통장과 달리 특별공급은 평생 한 번밖에 가질 수 없는 기회이다 보니, 수요자들이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건이 접수됐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수준이며,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와 대출금리 안심보장제도 실시한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는 1644-5090 로 하면 된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시신훼손 초등생, 한국사회 혼란에 빠트렸던 부모들ㆍ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혼란에 빠트렸던 폭탄 발언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