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자친구, 신곡 `시간을 달려서` 컴백 트레일러 영상 공개…순수한 소녀美 발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새 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여자친구는 19일 밤 1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GFRIEND #시간을달려서 #ROUGH #comebacktrailer just-released!"라는 글과 함께 신곡 `시간을 달려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친구가 교복을 입은 여고생으로 등장, 풋풋하고 청순한 소녀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설레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눈이 펑펑 내리는 배경이 앨범명 `스노플레이크(Snowflake)`와 어우러져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풍긴다.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영상 속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곡 `시간을 달려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짧지만 강렬하게 공개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웅장한 현악기와 격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소녀들의 성장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순식간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여자친구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과감한 시도로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 층 진화된 청순 콘셉트를 예고했다. ‘청순’의 새로운 모습 `파워 청순`의 아이콘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에서는 여자친구 특유의 쾌활하고 씩씩한 매력을 보다 세련되게 꾸며 한층 성숙해진 `파워업 청순`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여자친구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을 발표한 후, 데뷔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시신훼손 초등생, 한국사회 혼란에 빠트렸던 부모들
    ㆍ쯔위 사과 강제 논란..“세상에서 가장 힘든 코리아 아이돌 스타 행보”
    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
    ㆍ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혼란에 빠트렸던 폭탄 발언
    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서울도 아닌데 외국인 '바글바글'…요즘 뜬다는 '이곳'

      K콘텐츠 열풍 속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드라마 흥행과 국제행사 효과 등에 힘입어 서울뿐 아니라 제주와 경북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 방문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조사에 나온 외국인 관광객의 시도별 방문율을 보면 제주도가 올 1분기 8.9%, 2분기 9.0%, 3분기 10.5%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9.9%와 비교하면 0.6%포인트 높아졌다.시도별 방문율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여행 기간 중 어느 시도를 방문했는지를 집계한 비율이다.지난해와 비교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제주행 항공편의 증편 등 교통 여건이 개선된 점도 있지만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된 제주가 국내외에서 인기 관광지로 부상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가 4월 11.6% 늘어난 데 이어 5월(35.8%), 6월(28.8%), 7월(76.0%)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폭싹 속았수다'는 첫 화가 3월7일 공개됐고, 같은 달 28일 마지막 화가 방영됐다. 드라마의 전 회차가 공개된 이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 늘어난 셈이다.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북과 경남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띈다. 경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3분기 2.3%로, 경남은 2.2%로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각각 0.4%포인트, 0.5%포인트 높아졌다.경북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효과로 풀이된다. APEC 정상회의

    2. 2

      이억원 "내년에도 가계부채 강도 높게 관리…특정 시기 '대출 쏠림'은 보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내년에도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정 시기에 '대출 쏠림'이 나타나는 문제점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 자본시장 신뢰도·매력도가 커져야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확대돼 환율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KBS일요진단에 출연해 "내년에도 가계부채 총량 관리 측면에서 지금의 기조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내년에도 일관되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경상성장률과 맞춰 관리하게 되는데, 지금은 워낙 (가계부채) 절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총량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낮게 설정해 연착륙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은행들이 정부의 총량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연말 대출 창구를 닫아버리다시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특정 시기에 너무 쏠림이 있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최근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경계감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금융 시스템 자체의 건전성이나 위기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큰 문제는 없다"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는 언제든지 선제적으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증시 신뢰 회복이 이뤄지면 환율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취지의 발언도 했다.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꾸린 합동대응단에서 '주가조작 패가망신' 사례들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도

    3. 3

      [단독] 美 포기했던 70㎞ 날리는 포신…'K-자주포'에 달리나

      미 육군이 ‘155㎜ 58구경장 포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사진)에 통합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미 육군이 ‘사거리 연장형 야포(ERCA)’ 개발 과정에서 추진했다가 상용화 단계에서 접은 장포신(長砲身) 기술을, 검증된 상용 플랫폼인 K9에 얹어 다시 시험·검증하겠다는 의미다.방산업계에선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운용 데이터 선점 효과를 거두면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력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육군 전투역량개발사령부(DEVCOM) 산하 무장센터(DEVCOM-AC)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와 이같은 내용의 협력 연구·개발 협정(CRADA)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미 정부가 설계한 58구경장 포신을 K9 계열 자주포에 통합하는 것이다. 155㎜ 58구경장 포신은 구경(탄의 지름) 155㎜를 기준으로 포신 길이가 그 58배(약 9m)라는 뜻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으로 널리 쓰이는 52구경장(약 8m)보다 더 길다. 포신이 길어지면 탄이 포신 내부에서 추진가스 압력을 받는 시간이 늘어난다. 초기탄속이 빨라지고, 같은 탄·장약 조건에서도 사거리와 탄도 안정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업계에선 52구경장 자주포가 통상 40㎞ 안팎의 사거리를 보이는 데 비해, 장포신과 신형 탄약을 조합하면 70㎞급 사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 육군은 2018년부터 ERCA 프로젝트를 통해 58구경장 포신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제 포격 시험에서 비교적 적은 발사 횟수에도 포신이 과도하게 마모되는 문제가 생겼다. 미 육군은 이에 지난해 ERCA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