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박기영, 까칠 댓글 (사진: KBS2 `불후의 명곡`)가수 박기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의 응원을 향한 박기영의 대답이 눈길을 끈다.박기영의 한 팬은 과거 박기영의 미니홈피에 "기영 씨 어쿠스틱 앨범에 그대 때문에 부르는 것 보고 완전 꽂혀 버렸습니다. 예전보다 음악적으로 훨씬 성숙하신 것 같아요. 계속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결혼했다고 뜸하게 하시면 혼나요"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박기영은 "제 음악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중략) 제가 음악을 계속하건 안 하건 제 자유입니다. 누구에게 농으로라도 훈육을 들어야 할 상황이 아니란 거죠. 굉장히 불쾌하니 앞으로는 자제해 주세요"라고 답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자신의 댓글이 논란이 되자 박기영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작업 중이라 여러 가지로 예민해진 게 사실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너무나 어이없는 실수에 제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여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한편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서를 접수하고 남편과 이혼 절차를 수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소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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