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와 `꿈 속 입맞춤`...짝사랑 이대로 접을까(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아련한 꿈 속 키로 애잔함을 더했다.앞서 박보검(택 역)은 류준열(정환 역)이 혜리(덕선 역)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그를 향한 고백을 미뤘고, 이날 방송에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며 혜리와 거리를 뒀다.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골목에 나와 있던 혜리와 마주친 박보검은 평소와는 달리 “얼른 들어가”라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혜리가 방으로 따라 들어오자 “나 잘거야 빨리 가”라고 말한 채 바로 잠들어 버리기도 했다.하지만 이어진 박보검의 꿈에서 그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 꿈 속에서 눈을 뜬 박보검은 마주 누워 잠들어 있는 혜리의 손을 잡았고, 그를 한참동안 바라보던 박보검은 혜리에게 입을 맞췄다.다음 날 아침, 박보검은 두 사람의 키스가 꿈인지 확인하기 위해 혜리에게 “어젯밤에 언제 갔냐”라고 물었고, “바로 갔다”는 그의 답에 “다행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그는 한 해에 무려 111번의 대국을 소화하며 일에만 집중, 혜리를 잊기 위해 노력하는 듯 했다. 이에 극이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혜리를 향한 박보검의 짝사랑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의 시간으로 배경이 전환돼 류준열은 공군 사관학교, 고경표(선우 역)는 의대에 진학했으며 혜리는 스튜어디스가 됐다.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응팔 혜리, `가슴라인 훤히 드러난 돋보인 복장 때문에...아찔`ㆍ`현행범 체포` 60대, 승려복 입고 외교부에 화염병 투척 "위안부 협상 불만"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재계 19위…3년간 영업익 46% 급증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