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대세곡 `백세인생` 잘 부르는 법 직접 전수[손화민 기자]가수 이애란이 자신의 대세곡 ‘백세인생’을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공개한다.‘전해라~’ 열풍을 일으킨 가수 이애란은 5일 TV조선 <호박씨>에서 숨겨진 비법을 최초 공개한다. 이애란이 밝힌 비법은 “노래는 반복되지만 감정은 다르게 불러야 한다”는 것. 이애란은 직접 ‘백세인생’을 한 소절씩 부르며 방법을 전수한다.이애란이 “60, 70세는 젊으니까 약올리듯이”라고 하자 트로트 후배인 장윤정은 “야~ 똑같은 게 아니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애란이 80세의 “못~간다고 전해라”의 ‘못’을 거의 안들리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 김구라는 “아~ 80대는 나름 오래사신 나이대니까 약간 슬프게, 가긴 가야 되는데”라며 대신 느낌을 전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이애란은 또 “90세는 재촉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노래해야 한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90세 정도 되시면 죽음에 초연해지는 절묘한 디테일이 있네”라며 놀라워했다.김구라는 이애란에게 비법을 사사한 뒤, 호박씨 패널 김형자에게 “곧 있으면 60세가 되지 않으시냐”며 ‘백세인생’을 불러보라고 주문했고 이어 장영란에게도 “곧 있으면 60되잖아, 20년 있으면”이라며 노래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전국을 ‘전해라~ ’ 열풍에 휩싸이게 한 이애란의 특급 비밀과외는 5일 밤 11시 TV조선 <호박씨>에서 공개된다.blu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