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연초 저유가·중국 리스크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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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저유가와 중국 경기둔화 리스크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미국 달러스연준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고,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선을 밑도는 등 저유가로 인해 주요국 경기가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유가와 중국 리스크에 좌우되는 금융시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유가의 경우 당분간 반등보다는 추가 하락 압력이 높아질 공산이 크다"고 밝혔습니다.박 연구원은 "산유국간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어, 러시아·브라질 등 원자재 관련 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이 연초 더욱 확산될 수 있어 지난해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가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박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와 산업이익 흐름 등은 1분기 중에도 경기둔화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이나 경기에 부담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누드 개런티 얼만지 보니…"후회한다"ㆍ인천공항 지연 항공 100편 넘어…17만명 몰려 `승객 불편 호소`ㆍ조승우, `헉` 소리나는 출연료 들어보니…"티켓파워 무섭네"ㆍ더불어민주당 입당 김병관 웹젠 의장, 재산이 무려…안철수 보다 3배 많아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