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김규남 `무죄 선고`…사형제도의 비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김규남 `무죄 선고`…사형제도의 비극‘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피고인들에게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사형이 집행된지 43년만이다.29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박노수 교수와 김규남 의원에 대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유럽 간첩단 사건은 1960년대 중앙정보부의 이른바 `동백림(동베를린) 사건` 직후 발생한 공안조작 사건이다. 박 교수는 당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 재직 중이었으며 김 의원은 박 교수의 도쿄대 동창으로 민주공화당 의원으로 활동했다.당시 이들은 각각 간첩, 이적활동 혐의가 적용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박 교수는 북한의 지령과 공작금을 받은 뒤 북한 노동당에 입당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김 의원은 영국 유학중 박교수와 함께 이적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사형이 확정되고 2년 뒤인 1972년 7월 박 교수와 김 의원의 형이 집행돼 세상을 떠났다.이에 대해 서울고법은 앞서 2013년 10월 유족이 청구한 재심에서 “수사기관에 영장 없이 체포돼 조사를 받으면서 고문과 협박에 의해 임의성 없는 진술을 했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이 판결을 받아들인 바 있다.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김규남 `무죄 선고`…사형제도의 비극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태원 회장 "노소영과 이혼할 것"…혼외자도 고백ㆍ오뚜기, 진짬뽕 히트에 `함박웃음`…주가 120만원대 회복ㆍ최태원 회장 이혼 결심…부인 노소영씨는 누구?ㆍ채권단, 동아원·한국제분 워크아웃 개시 결정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100달러 돌파한 국제 유가…두바이유도 100달러 넘을까?

      이스라엘이 현지시간으로 8일 이란의 석유 저장고 30곳을 무차별 공습하면서 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9일 ICE 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그리니치표준시 기준으로 12시 18...

    2. 2

      야데니, 美 증시 폭락 가능성 20%→35%로 상향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데니는 이란과의 전쟁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충격에 버티고 있는 미국 증시가 올해 폭락할 가능성을 종전 20%에서 35%로 올렸다. 그러나 1970년대와 같은 증시 폭락이 발생할 가능성은 15%로 ...

    3. 3

      "오일쇼크 노출된 아시아국들, 재정 정책으로 대응"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오일 쇼크에 대한 노출도가 가장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가장 크며, 보조금이나 유류세 지원 등 재정 정책을 활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과 대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