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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입] '장외 강자' UNIST 87.53대 1…교대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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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구 기자 ]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87.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나·다군에 한 곳씩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모집군 제한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도 40.6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29일 대학들의 정시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이들 과기원의 강세가 뚜렷했다. 과기원처럼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은 모집군에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요건을 풀어준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UNIST는 30명 모집에 262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공계열 111.2대 1, 경영계열 63.87대 1이었다. KAIST(30명 내외 모집)는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에서 40.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42.47대 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쟁률은 높은 편이었다.

    특히 과기원 체제로 전환한 UNIST는 올해 처음 모집군 외로 선발하면서 기록적 경쟁률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일반 대학과 달리 모집군별 지원 제한 요건이 없는 데다 탐구과목 조합에도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고,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전형해 상위권 수험생 상당수가 복수지원 기회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표>대학별 일반전형 지원현황(28일 접수마감 대학 기준) /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표>대학별 일반전형 지원현황(28일 접수마감 대학 기준) /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교육대들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28일 정시 지원을 마감한 서울교대는 173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경쟁률 3.14대 1로 전년도(2.56대 1)보다 올라갔다. △한국교원대 5.82대 1→6.83대 1 △청주교대 3.86대 1→4.45대 1 △춘천교대 3.67대 1→3.92대 1 등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같은 교대 경쟁률 상승세는 수시 비중 증가에 따른 정시 선발인원의 감소와 취업난에 따른 교사 선호현상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정시에서 모집인원을 각각 40명과 22명 줄인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경쟁률이 뛰었다.

    2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학들 중 건국대(이하 일반전형 기준)는 가군 5.81대 1, 나군 5.58대 1, 다군 18.5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작년에 비해 가·나군 경쟁률은 올랐고 다군은 떨어졌다. 전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6.85대 1. 작년(7.1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홍익대는 나군 5.48대 1, 다군 14.05대 1로 모두 작년보다 경쟁률이 떨어졌다. 성신여대는 가군 6.11대 1, 나군 5.82대 1, 다군 7.77대 1을 각각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 경쟁률은 6.24대 1로 작년보다 올랐다.

    서경대는 평균 경쟁률이 8.69대 1로 지난해(10.23대 1)보다 내려갔다. 인천대도 가군 4.72대 1, 다군 6.08대 1로 평균 5.22대 1의 지원율을 나타내 전년(6.51대 1) 대비 하락했다.

    이어 29일엔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등이, 30일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이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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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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