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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 중앙은행(Fed)의 결정을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금리는 내릴 겁니다. 하지만 '매파적 인하'가 단행된다면 연말 산타 랠리 기대는 힘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어질 오라클,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웠던 이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H200 칩 중국 수출을 허용했지만, 시장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진 못했습니다. 중국이 수입을 엄격히 통제할 것으로 알려진 탓입니다. 1. 호재가 못 된 H200 수출 승인9일(미 동부 시가) 아침 9시 30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0.3%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엔비디아가 중국 및 다른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H200 제품을 출하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시 주석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H200 판매액의) 25%는 미국에 내게 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가 세부 사항을 마무리 중이며, 이런 접근법은 AMD, 인텔 등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MD, 인텔도 그랬고요. H200은 중국이 수입을 거부한 H20에 비해 10배가량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BS는 "중국에는 신생 AI 칩 회사가 있지만, 이들이 중국 시장의 약 20%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AMD 등이 나머지 80%를 공급해야 할 것이다. 정부 승인을 받으면 엔비디아가 분기당 50억~100억 달러 규모의 칩 매출을 회복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하
키움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올해보다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주문형반도체(ASIC)의 HBM 탑재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또 삼성전자를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ASIC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삼성전자의 2026년 HBM 총 출하량은 올해 대비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1분기 주요 ASIC 칩에 적용될 HBM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2분기에는 엔비디아 루빈에 탑재되는 6세대 HBM(HBM4)의 출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삼성전자의 HBM 부문의 내년 매출액은 26조5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97%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쟁사의 HBM4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가 앞다퉈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HBM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SIC 칩인 'Maia200'의 HBM 탑재량이 288GB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메타는 내년 출시할 'MTIA v3'에 기존 저전력데이터레이트5(LPDDR5) 대신 5세대 HBM(HBM3e)을 채택했다.박 연구원은 범용 D램 가격 상승, HBM 출하량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D램 3사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내년 1분기 낸드 가격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의 추가 상향 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3포인트(0.38%) 내린 4만7560.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포인트(0.09%) 내린 6840.51, 나스닥지수는 30.58포인트(0.13%) 오른 2만3576.49에 장을 마쳤다.이날부터 FOMC는 이틀간 회의에 들어간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은 금리인하를 이미 반영하면서 내년 금리경로에 초점을 두고 있다. FOMC는 이번 회의에서 분기 경제전망요약(SEP)와 점도표를 발표한다.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의 브렛 켄웰 미국 투자 분석가는 "현재로선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되지만 Fed의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주뿐만 아니라 이번 달 남은 기간의 흐름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전일 대비 0.21% 올랐다. 금리가 내려가면 중소기업의 차입 비용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를 보면 엔비디아와 애플, 메타는 1% 안팎으로 내렸다. 반면 브로드컴과 알파벳,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1%가량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월마트는 1.35% 하락했다.10월 미국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선 구인 공고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해고도 증가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7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