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불문 얼굴형 고민, ‘트루스컬프’로 해결할 수 있다
[김희운 기자]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1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얼굴 고민부위’를 조사한 결과 광대가 전체 3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각턱(25.8%), 3위 비대칭(17.5%), 4위 탄력(4.4%)으로 나타났으며 광대와 사각턱이 모두 고민이라고 답한 사람은 4.2%였다.

조사결과 눈길을 끄는 것은 1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기존에 갖고 있던 고민은 그대로 이어지되 또 다른 부위나 현상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광대와 사각턱의 고민에서 전체적인 ‘얼굴형’에 대한 고민으로 증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대부분의 동양인들은 선천적으로 광대나 턱이 발달돼있고 이를 근육과 지방층이 뒤덮고 있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탄력과 근육이 저하돼 볼독살이나 턱살이 생기면서 고민거리가 되기 쉽고 결과적으로는 얼굴윤곽이 흐려지면서 얼굴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심각한 얼굴골격의 문제가 아니라면 전체적인 피부탄력과 근조직을 높여주는 리프팅 시술만으로도 광대나 사각턱의 문제는 물론 매끄럽고 탄력 있는 얼굴선 개선을 통해 입체적이고 세련된 동안의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고가의 첨단 RF 리프팅 장비인 트루스컬프(트루스컬트/ TruSculpt)를 이용한 ‘트루V윤곽술’은 기존 초음파 시술인 울쎄라, 써마지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비절개 고주파(RF)방식으로 이중턱, 처진 턱선, 늘어진 볼살(심부볼)이나 목살 등 탄력을 잃은 얼굴라인을 개선해 V라인 및 작은 얼굴 만들기가 가능하다.

시술과정은 마취연고 없이 진행되며 시술부위에 인체공학적 핸드피스를 접촉한 다음, 지방두께와 관계없이 4~5분 동안 7~15mm 깊이에 45˚C 높은 밀도의 전류를 피부 진피층에 균일하게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은 녹이고 피부탄력을 높여준다.

이때 사용되는 인체공학적인 페이스 핸드피스는 우수한 밀착력으로 좁은 부위에 집중적인 치료 및 열전달을 통해 통증을 느끼지 않게 열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가한다. 그 결과 지방세포감소 및 피부탄력 증가를 통해 이상적인 페이스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트루V윤곽술(트루브이윤곽술)은 무너진 얼굴라인을 살려 탄력 있는 동안으로 만들어 주는 비수술적 얼굴윤곽성형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피부 탄력만 높여주는 기존 페이스 리프팅 시술과 달리 불필요한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고 늘어진 얼굴의 근조직을 끌어 올려 얼굴 윤곽 라인을 잡아 주는 신개념 페이스 리프팅 시술이다.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트루V윤곽술은 뼈를 깎거나 피부 절개로 지방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수술 없이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실시간 온도체크로 화상 등의 부작용이나 통증을 최소화해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시술직후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바디 핸드피스를 이용할 경우, 쉽게 빠지지 않던 군살이나 지방흡입 부작용으로 울퉁불퉁해진 피부 및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트루스컬프 시술은 얼굴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불륨을 줄이고 싶은 경우, 얼굴지방 볼륨과 탄력을 함께 개선시키고자 하는 경우, 지방흡입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 통증에 예민한 경우에 추천된다.

시술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1시간 내외로 4주 간격, 3번 시술을 기준으로 1~2개월부터 서서히 지방세포가 자연사돼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직후 홍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체로 수 시간 혹은 수일 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사진출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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