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리텔 캡처)초아 불꽃 티저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AOA 팬미팅 행사도 새삼 눈길을 끈다.걸그룹 AOA 멤버 지민·초아·유나·유경·혜정·민아·설현·찬미가 데뷔 3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열었다. AOA는 지난 10월 4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데뷔 3년 만에 첫 국내 팬미팅 ‘2015 AOA HEART ATTACK’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AOA는 데뷔 곡인 ‘엘비스(ELVIS)’로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 이어 객석에서 드러머 유경이 깜짝 등장해 완전체로 한자리에 섰다. AOA 멤버들을 각자 근황을 전하고 추첨을 통해 팬과 포옹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현은 화제가 된 광고 포스터의 포즈를 직접 취해 눈길을 끌었다. 유나·혜정·찬미는 유닛을 결성해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미니콘서트.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릴레이 히트곡을 선보였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AOA는 `겟아웃(GET OUT)` 공연으로 화답했다.AOA는 마지막으로 직접 써내려간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AOA 멤버들은“3년 만의 첫 팬미팅이라 많이 설렜다"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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