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어S2 밴드 클래식' 단독 출시
SK텔레콤이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2 밴드 클래식’(사진)을 15일 출시한다.

기존 블루투스 모델과 달리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워치만으로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음악 서비스 ‘멜론’과 운동 관리 앱(응용프로그램) ‘트랭글’, 실시간 대중교통 서비스인 ‘T맵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43만1200원. 월 1만원짜리 웨어러블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원금 10만원을 받아 33만1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