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가 신규 사업 진출과 최대주주 변경 계약 소식에 크게 출렁이고 있다.

10일 오전9시21분 현재 씨엔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5.13%) 떨어진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14% 넘게 급등세를 보였다가 이내 약세 전환, 한 때 7% 이상 빠지면서 장 초반에만 21%이상 출렁였다. 거래대금은 87억원 수준이다.

씨엔플러스는 이날 최대주주인 미디어코보코리아가 씨케이홀딩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담보제공 지분은 11.23%(주식 53만9000주)이며 담보금액은 26억원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진출과 관련해 한류중화와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장 마감 후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