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김종수 토러스투자증권





美 블랙프라이데이 연말랠리 모멘텀이 될까?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항상 미국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해 왔다. 딜로이트 조사에 의하면 이번 추수감사 기간 연휴 소비는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미국의 10월 소매판매 부진과 유통업체의 4분기 부정적 전망으로 인해 기대와 불안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 및 상시 할인, 서비스 관련 지출이 증대되어 미국의 소비행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말랠리 모멘텀으로 해석하기에는 의구심이 있다.



연말랠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은?

현재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다소 하락했으며, 경제지표가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여 산타랠리가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등 신흥국 경기둔화 지속, 상품가격 약세 및 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자원국 중심의 펀더멘탈 취약, 파리 테러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요인이다.



연말랠리 주요 변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작용해왔기 때문에 현재 시장금리에 선반영 되어있는 상태이며, 시장은 인상 시점이 아닌 인상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진행되더라도 시장은 차분해질 수 있다. 또한 신흥국에 상존하고 있는 리스크도 차별화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소비가 회복된다면 선진국형 수출국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6년 증시 전망은?

단기적인 시장의 흐름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올해 연말랠리에 기대해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년 상반기에도 국내외 매크로 부재는 지속될 것이며, 유효수요가 미미하게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경기민감주 및 대형주, 글로벌 수출주의 움직임을 확인한 후 순환매 차원에서 실적주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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