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0포인트, 0.01% 상승한 1만7813.39에, 나스닥지수는 13.34포인트, 0.26% 오른 5116.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0.27포인트, 0.01% 하락한 2088.87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졌지만 하루 뒤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를 지수에 반영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습니다.



10월 내구재 주문은 3% 증가, 시장 예상치인 2.1%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6만건으로 시장 전망치 27만건을 밑돌았습니다.



반면, 지난달 소비지출은 0.3% 증가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0.1% 증가에 그쳤습니다.



3대 지수는 장중 대부분의 시간을 강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둔 부담감에 마감 30분 앞두고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에너지업종의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화이자는 3% 가까이 상승 마감했고 월마트와 홈디포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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