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만으로도 일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가 개발됐다.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산하의 연구기관인 바들 테크놀로지(Bodle Technologies)사가 이같이 발표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구를 이끈 페이먼 호세이니 박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IT기기의 배터리 파워 90%가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밝히는데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했다.일반적인 테크놀로지 회사들은 배터리의 수명을 향상하는데 중점적인 연구를 하고 있지만, 호세이니 박사 연구진은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 초점을 맞춘 것.그 결과 호세이니 박사 연구진은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달리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밝은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가장 큰 전력을 소모하는 디스플레이가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됨에 따라 스마트워치 등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기의 경우 일주일에 단 한번의 충전만으로도 사용이 원활할 수 있다.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기대가 된다는 의견과 함께 "하루 빨리 상용화 희망"(duky****), "상용화 기사 아니면 이제 별 관심도 안 간다"(wjdr****) 등 상용화를 희망한다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2016년 내에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인 바들 테크놀로지 연구진은 이번 개발이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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