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나가, 귀 막아!" 막말 `충격`…민방위교육장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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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막말
서울시가 신연희 강남구청장 민방위교육장 막말 파행 관련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봉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비상기획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민방위교육장 막말 파행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조사를 촉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달 13일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민방위교육훈련 중 민방위교육과 상관없는 서울시정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참석 민방위 대원과 말다툼까지 벌여 민방위교육은 파행됐다.
특히 일부 시민이 "민방위교육과 무관한 사안을 왜 말하느냐"고 하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그 분은 나가세요" "귀 막으세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민방위기본법` 제22조를 보면 시·도지사는 민방위대 편성 현황, 교육훈련, 시설·장비 현황 등에 대해 검열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며 "비상기획관은 안보교육 대신 서울시의 한전부지 개발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 민방위 교육을 파행으로 몰고간 강남구청장에 대해 특별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도 "`민방위대 검열규정`에 따라 강남구 민방위업무에 대한 특별 검열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민방위대 검열규제3조 제3항`을 보면 서울시장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민방위대나 민방위업무 담당행정관서를 대상으로 검열을 실시할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열리는 서울시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막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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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봉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비상기획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민방위교육장 막말 파행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조사를 촉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달 13일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민방위교육훈련 중 민방위교육과 상관없는 서울시정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참석 민방위 대원과 말다툼까지 벌여 민방위교육은 파행됐다.
특히 일부 시민이 "민방위교육과 무관한 사안을 왜 말하느냐"고 하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그 분은 나가세요" "귀 막으세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민방위기본법` 제22조를 보면 시·도지사는 민방위대 편성 현황, 교육훈련, 시설·장비 현황 등에 대해 검열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며 "비상기획관은 안보교육 대신 서울시의 한전부지 개발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 민방위 교육을 파행으로 몰고간 강남구청장에 대해 특별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도 "`민방위대 검열규정`에 따라 강남구 민방위업무에 대한 특별 검열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민방위대 검열규제3조 제3항`을 보면 서울시장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민방위대나 민방위업무 담당행정관서를 대상으로 검열을 실시할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열리는 서울시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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