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압수수색 실시





경찰이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나섰다.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경찰청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 등 8개 단체 12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혔다.



이번 민주노총 압수수색은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발생한 불법·폭력시위 사전 모의 여부와 배후세력을 밝히기 위해서다.



압수수색 대상 단체는 민주노총, 민주노총 서울본부, 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등이다.



경찰은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3개 부대 1840명을 건물 주변에 배치하는 등 총 2500여명의 대규모 경력을 투입했다.



민주노총 압수수색 실시, 경찰 2500여명 배치 "불법 시위 배후 세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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