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래~ 위위 아래~",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돌아왔다.



7개월만에 돌아온 역주행 대표명사 걸그룹 EXID가 다시 기분 좋게 컴백의 문을 연 것. 18일 0시 드디어 공개된 EXID의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는 이 날 오전 8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찍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네이버 뮤직은 2위 멜론과 엠넷은 4위를 기록하는 등 남은 주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음원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 차트 6, 7위만 해도 감사하다고 답했던 EXID로서는 컴백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대중의 반응에 감사하다는 전언이다.



앞서 EXID는 음원 공개에 앞서 네이버 V앱 생중계로 `ALL DAY EXID 번개파티`를 개최, "우리는 연예인 친구가 없기로 유명하다"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EXID의 번개 요청에 많은 동료들이 흔쾌히 참석하며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토니안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2PM 옥택연,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예지, 엠블랙 미르, 비투비 형식과 서은광, 빅스 켄, 와썹 다인, 헬로비너스 라임, 나인뮤지스 소진, 매드타운 대원과 허준 장희영, 작곡가 에스나에 유재환, 래퍼 길미와 딘딘, 베이식 그리고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등 개그맨들까지 다양한 인맥들이 자리했다.



이 날 EXID는 지인들과의 즐거운 급만남과 더불어 `아 예` 활동 당시 지키지 못했던 M/V 1000만 돌파 공약을 이행, 망가짐도 불사 않는 비글 매력에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최초로 `HOT PINK`의 새 뮤직비디오와 새로이 선보이는 안무, 비하인드 스토리들까지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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