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Goldbeck Solar GmbH와 172억9852만원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 체결. ▲엔알케이=30억원 규모의 사모인수권부사채 발행. ▲웰메이드예당=4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이큐스앤자루=한국캐피탈 대상으로 1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
그린플러스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서스 줄기 분말’에 대한 ‘식품원료의 기준 및 규격 인정’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시서스는 인도를 비롯한 열대지역에 자라는 포도과 식품이다. 그린케이팜은 2021년 국내에 설치한 스마트팜 온실에서 시서스 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스마트팜, 수직농장, 식품공장 등을 운영하는 그린케이팜은 스마트팜 온실 관련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시서스 재배에서의 ‘유해물질 포함 가능성’을 해결했다.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시서스를 직접 재배해 가공하는 기업은 그린케이팜뿐”이라며 “이번 식약처 인증을 통해 시서스 줄기 분말로 티백, 침출차, 고형차, 과채가공품 형태의 일반 식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린케이팜은 향후 시서스 줄기분말의 건강기능성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협회는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성황리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앞서 1997년과 2008년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올해는 협회 최초로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인 ICMA의 회장 브라이언 패스코(Brian Pascoe)의 초청으로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CMA는 국제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거래관행을 개선하고자 국제발행시장협회(IPMA)와 국제증권시장협회(ISMA)를 통합해 2005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의 약 610개 이상의 투자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ICSA에서는 국가별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세계 곳곳에서의 대선·총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이 예정된 만큼 이 상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볼 전망이다. 또 미국 주식시장 결제 주기의 단축으로 인한 영향, 글로벌 금융 시장의 향방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ICMA 연차총회에는 약 1200명의 전 세계 금융업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준금리·환율의 변화 등 시장 전반의 상황을 주제별로 여러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
페인트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허위 광고한 페인트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20원(10.44%) 하락한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노루페인트(-1.81%)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공정위는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순&수 라돈가드(노루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삼화페인트공업), 액티바707(참길), 나노클린(현일), 라돈세이프(퓨어하임), 코팅엔(칼리코) 등 제품을 판매하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신들의 제품에 라돈 저감 효과가 있다고 홍보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1급 발암물질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