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6일 청년 창업자를 돕기 위한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청년 창업자에게 제품의 상품경쟁력 분석과 유통 노하우 등을 제공해 도움을 주는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청년 창업 제품들은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없애주는 음료인 '애니수', 차량용 거치대와 방향제를 하나로 묶은 '알로이' 등이다.

또한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 창업 모바일 기획전'을 열고 프로젝트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기업들의 제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롯데마트의 중소기업, 청년 창업자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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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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