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그룹 3부자가 신격호 총괄회장의 생일인 15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50여분 가까이 호텔롯데 34층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전격 회동했습니다.

오후 3시45분 경 신동빈 회장이 먼저 집무실로 올라갔고,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약 40분 뒤인 오후 4시25분 부인 조은주씨와 3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롯데그룹 3부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지난 3일 신동빈 회장이 신 총괄회장 문병차 서울대 병원을 찾은 이후 약 12일 만입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생일을 기념해 롯데호텔서울 35층 레스토랑에서 가족모임 저녁만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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