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이달 중 경차 쉐보레 신형 스파크를 사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준다고 13일 발표했다. 우선 스파크를 구입할 때 20만원 현금 할인이나 33만원 상당의 삼성 갤럭시 기어S2 스마트 워치 무상 제공을 선택할 수 있다. 차종과 브랜드에 관계 없이 보유 차량이 3년 이상 된 소비자가 스파크를 사면 추가로 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스파크 에코모델을 사는 소비자는 최대 20만원의 유류비를 더 지원받고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깎을 수 있다.

한국GM은 차 가격의 일부를 할부로 내고 나머지 돈은 일정 기간 후 갚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36만원인 스파크 LS(수동변속기 기준)를 구입하면 48개월간 차값의 30%만 내고 48개월 뒤 나머지 70%를 내면 된다. 할부 기간인 48개월 동안 하루에 3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