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새로운 도서정가제 시행 1년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11여 개월 기간의 출판시장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역 단위의 중소서점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온라인 및 대형서점의 매출은 줄고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서정가제가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정책이 실패했으면 반성할 줄 알아야지", "정가제 이후로 책을 확실히 적게 사게 되었어요 정말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단통법, 도서정가제 만든 사람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라", "책값이 30%나 올라서 울려 겨자 먹기로 사고 있는데", "도서도 나라가 정가 정하고 핸드폰도 나라가 통제" 등의 반응을 보인다.출판유통업계 종사자들은 개정 도서정가제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할인율 축소와 실용서 및 도서관 구매도서의 정가제 적용 등을 꼽았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출판진흥원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도서콘텐츠 제공 및 출판수요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오원택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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