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신민아와 유인영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정겨운은 "유인영 씨와는 예전에도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었고 신민아 씨와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봤다. 하지만 신민아 씨가 더익숙하더라"고 전했다.이어 "극 중에서 신민아 씨와 15년 된 연인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상하게 처음 봤을 때부터 친숙했다. 유인영 씨는 예전에도 많이 봐온 배우지만 극 중 배역처럼 `처음 본 신선한 여자`의 느낌이 더 강하더라. 실제로 연인이라면 유인영 씨를 택할 것 같다. 근데 선택하기가 참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신민아, 유인영, 성훈, 헨리 등이 참석했다. 배우 신민아와 소지섭이 출연하는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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