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원료의약품 생산·판매회사인 SK 바이오텍이 세종시와 원료 의약품 생산공장을 새로 짓는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 양해각서를 오늘 체결했습니다.



지난 4월 신약개발전문 회사인 SK 바이오팜에서 분사한 SK 바이오텍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주요 고객으로 당뇨와 간염치료제 등 원료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바이오텍은 오는 2019년까지 세종시 명학일반산업단지에 원료 의약품 전문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SK 바이오텍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의약품 생산공장의 1차 공사를 시작해 2017년 2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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