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컨설팅코리아에서 오는 20일 금융기관의 심사,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계정과목별 분식유형과 재무정보 영향, 건설·조선·플랜트 산업의 분식사례와 의사결정, 최근 실패기업 사례와 분식발견기법 등의 내용으로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이자 회계학 전공인 한종수 교수와 정도진 교수가 `계정과목별 분식유형과 재무정보 영향`과 `건설, 조선, 플랜트산업의 분식사례와 의사결정` 강의를, 이정조 리스크컨설팅 대표는 `현금흐름표 분석사례와 의사결정` 등의 강의를 맡는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최근 사기사건으로 드러난 모뉴엘부터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건설 및 플랜트 기업들까지 부실회계문제를 일으켜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금융기관들이 비상상황”이라며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기업 재무정보 이면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20일과 21일 이틀이며 강의시간은 총 9시간이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서초 교육장에서 열리며 수강 대상은 심사, 여신관리, 구조조정, 기업금융, 투자금융(IB) 업무담당 책임자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www.riskconsulting.co.kr)를 통해 가능하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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