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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마형 ETF 시장이 74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특정 산업에 집중하는 신규 상품이 잇따르고 있으나, 테마별 수익률 편차가 크고 상장폐지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투자 시 상품별 차별화 포인트와 추가 성장 여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올들어만 30조원 ‘뭉칫돈’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국내 테마형 ETF 순자산(AUM) 규모는 총 73조9779억원으로, 지난 3개월간에만 약 30조원이 불어났다. 2022년 말 12조8930억원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다섯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 국내외 증시 상승세가 반도체, 고배당·주주환원, 우주·항공 등 일부 테마에 집중되자 테마형 ETF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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