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식뷔페 첫 중국 진출 "자연별곡 5년내 200곳 열겠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상하이 와이탄의 쇼핑몰 정다광창(正大廣場)에 한식뷔페 자연별곡 중국 1호점(사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중국에 한식뷔페 매장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다광창점은 660㎡ 규모에 202석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랜드는 만한전석(滿韓全席)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웠다. 궁중요리를 모은 중국 최대의 연회를 뜻하는 ‘만한전석(滿漢全席)’에서 따와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연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랜드는 중국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중국에 자연별곡 매장 200여곳을 열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