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의 역설`, 옐런 의장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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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모든 제품, `세일`하는 것 정상
현재는 재테크를 통한 이익 보다 수수료나 비용을 아끼는 `부의 재테크` 시대라고 판단된다. 판매시장은 1+1 혹은 1+2 등의 보너스 판매가 상시화 되어 있으며 각종 할인마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금융서비스를 공짜로 받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에 신뢰하지 못하는 사회가 도래되었다.
Q > 모든 제품, 서비스 `공급우위 시대`
시장적 측면에서 모든 상품은 구조적 공급과잉 사회로 인해 공짜사회가 연출되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혹은 직구체제를 통해 공짜사회를 전개시키는 툴(tool)이 변화하고 이로 인해 기업경쟁이 촉진되고 있다. 더불어 어떠한 정책 수단에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바겐세일 식의 가격파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Q > 韓, 다양한 명목으로 백화점 연중 세일
국내에 연중 세일이 진행되는 이유는 백화점, 이마트 등이 판매시장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금융사의 PB 서비스 수입 `제로`로 생존을 위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공짜`로 받아야 쇼핑에서 승리한다는 일부 성향이 시장에 반영되어 국내가 공짜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Q > 고품질, 저가격으로 소비자 혜택
질 좋은 제품을 세일 판매하여 기업의 이윤 확대와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면 국민의 후생을 증대시키는 본질적 목적을 달성된다. 하지만 상품의 세일과정에서 공짜시대가 확산되다 보니 제품 및 가격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상품시장 이외의 영역에도 악영향을 미쳐 사회병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공짜의 역설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Q > 모든 국가, 시장경제 원리 채택
시장경제는 정상적인 가격기능이 작용해야 하지만 현재 공짜시대가 도래하면서 제품의 가격 하락과 동시에 시장경제의 원리가 흐트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의 실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향후 본질적인 시장의 기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Q > 디스인플레이션, 대표적 뉴노멀 현상
현재 성장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디스인플레이션 뉴노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시아의 선진 신흥국은 디스인플레이션이 도래하고 있다. 공짜의 역설 현상으로 인해 필립스 곡선에 의존하던 美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Q > 안전자산, 위험자산 간 경계 무너져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주가 등의 금융변수에 순간 폭락이 발생한다. 또한 판매시장, 금융시장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효용도가 하락하기 때문에 금융사 및 상품과 관계없이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상품을 외면하고 개인투자자는 주식 및 채권을 기피하는 금융 노마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Q > 위험, 안전 동시 선호, 정책대응 어려워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은 더욱 방대해지고 공짜시대도 증대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당국과 기업, 금융사, 소비자들은 현재의 환경변화를 빠른 시일내에 인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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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모든 제품, `세일`하는 것 정상
현재는 재테크를 통한 이익 보다 수수료나 비용을 아끼는 `부의 재테크` 시대라고 판단된다. 판매시장은 1+1 혹은 1+2 등의 보너스 판매가 상시화 되어 있으며 각종 할인마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금융서비스를 공짜로 받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에 신뢰하지 못하는 사회가 도래되었다.
Q > 모든 제품, 서비스 `공급우위 시대`
시장적 측면에서 모든 상품은 구조적 공급과잉 사회로 인해 공짜사회가 연출되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혹은 직구체제를 통해 공짜사회를 전개시키는 툴(tool)이 변화하고 이로 인해 기업경쟁이 촉진되고 있다. 더불어 어떠한 정책 수단에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바겐세일 식의 가격파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Q > 韓, 다양한 명목으로 백화점 연중 세일
국내에 연중 세일이 진행되는 이유는 백화점, 이마트 등이 판매시장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금융사의 PB 서비스 수입 `제로`로 생존을 위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공짜`로 받아야 쇼핑에서 승리한다는 일부 성향이 시장에 반영되어 국내가 공짜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Q > 고품질, 저가격으로 소비자 혜택
질 좋은 제품을 세일 판매하여 기업의 이윤 확대와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면 국민의 후생을 증대시키는 본질적 목적을 달성된다. 하지만 상품의 세일과정에서 공짜시대가 확산되다 보니 제품 및 가격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상품시장 이외의 영역에도 악영향을 미쳐 사회병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공짜의 역설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Q > 모든 국가, 시장경제 원리 채택
시장경제는 정상적인 가격기능이 작용해야 하지만 현재 공짜시대가 도래하면서 제품의 가격 하락과 동시에 시장경제의 원리가 흐트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의 실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향후 본질적인 시장의 기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Q > 디스인플레이션, 대표적 뉴노멀 현상
현재 성장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디스인플레이션 뉴노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시아의 선진 신흥국은 디스인플레이션이 도래하고 있다. 공짜의 역설 현상으로 인해 필립스 곡선에 의존하던 美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Q > 안전자산, 위험자산 간 경계 무너져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주가 등의 금융변수에 순간 폭락이 발생한다. 또한 판매시장, 금융시장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효용도가 하락하기 때문에 금융사 및 상품과 관계없이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상품을 외면하고 개인투자자는 주식 및 채권을 기피하는 금융 노마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Q > 위험, 안전 동시 선호, 정책대응 어려워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은 더욱 방대해지고 공짜시대도 증대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당국과 기업, 금융사, 소비자들은 현재의 환경변화를 빠른 시일내에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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