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제네시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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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새로운 럭셔리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출범하고 "제네시스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로 출범하는 브랜드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후륜 구동의 6종의 럭셔리 모델을 출시하며 기존 2세대 제네시스는 G80으로, 에쿠스는 EQ900라는 차명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에 포함됩니다.
브랜드 전략 발표회에 연설자로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제네시스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며 "신형 제네시스가 동급 최고의 안전등급을 확보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단 차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자인·연구 전담 조직을 완성했으며, 제네시스가 고급차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운전자에 최적화된 맞춤화와 개인화를 차별화 포인트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것이 정 부회장의 설명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저 역시 설렘과 떨림이 교차하고, 상품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큰 변화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감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중형 럭셔리 세단과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부문에서 신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후륜 구동 기반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중형 럭셔리 세단을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것을 필두로, 6종의 메인 모델과 파생 모델 등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웅철 부회장은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기본으로 운전중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긴장감이나 소음진동, 실내 공기 관리 등 사람 중심의 `스트레스 프리`, 인간 친화적 소재 사용 등으로 최고의 고급감과 만족을 선사하는 것이 제네시스의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현대차는 벤틀리의 수석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루크 동커볼케는 푸조의 디자인을 시작해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등 대중 브랜드와 고급차 브랜드, 슈퍼카 브랜드를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루크 동커볼케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차에 합류해 현대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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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로 출범하는 브랜드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후륜 구동의 6종의 럭셔리 모델을 출시하며 기존 2세대 제네시스는 G80으로, 에쿠스는 EQ900라는 차명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에 포함됩니다.
브랜드 전략 발표회에 연설자로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제네시스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며 "신형 제네시스가 동급 최고의 안전등급을 확보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단 차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자인·연구 전담 조직을 완성했으며, 제네시스가 고급차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 운전자에 최적화된 맞춤화와 개인화를 차별화 포인트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것이 정 부회장의 설명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저 역시 설렘과 떨림이 교차하고, 상품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큰 변화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감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중형 럭셔리 세단과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부문에서 신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후륜 구동 기반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중형 럭셔리 세단을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것을 필두로, 6종의 메인 모델과 파생 모델 등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웅철 부회장은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기본으로 운전중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긴장감이나 소음진동, 실내 공기 관리 등 사람 중심의 `스트레스 프리`, 인간 친화적 소재 사용 등으로 최고의 고급감과 만족을 선사하는 것이 제네시스의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현대차는 벤틀리의 수석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루크 동커볼케는 푸조의 디자인을 시작해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등 대중 브랜드와 고급차 브랜드, 슈퍼카 브랜드를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루크 동커볼케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차에 합류해 현대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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