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의료 영상 진단 '루닛'에 20억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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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의료 영상 진단 서비스 기업인 루닛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로 총 2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포메이션8과 기존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가 참여했다.
루닛은 뇌 구조에서 착안한 인공신경망 알고리즘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미지를 정교하게 인식하는 딥러닝 모델을 대량의 의료 데이터로 학습시켜 의료 영상 판독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개발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이사는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술에 의료 분야의 사업 모델을 접목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분야에서의 우수한 투자·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닛(Lunit)은 2013년에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기술을 연구하던 대학원생들이 클디(Cldi)라는 이름으로 창업했다. 2014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후 2015년 현재 회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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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이사는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술에 의료 분야의 사업 모델을 접목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분야에서의 우수한 투자·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닛(Lunit)은 2013년에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기술을 연구하던 대학원생들이 클디(Cldi)라는 이름으로 창업했다. 2014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후 2015년 현재 회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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