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최근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업무교류협약을 맺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연구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추세 및 수요 예측, 치매연구 사업 계획의 작성,

치매 연구 사업과제의 공모, 심의 및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숭실사이버대는 중앙치매센터와 전문가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 및 치매 관련 사업 홍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며

협약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숭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노인과 그 가족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전문가 교류 및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014년 노인복지학과를 개설하여 치매 노인의 케어 및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치매 노인의 인권강화를 위한 홍보 인쇄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노인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해온바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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