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국내에 설립한 회사인 SDJ코퍼레이션(이하 에스디제이)이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에스디제이는 신 전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 와중에 국내 활동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송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에스디제이가 최근 롯데그룹의 계열사로 신규 편입됐습니다.



에스디제의 대표자는 `신동주`로, 사업업종은 무역업 및 도소매업으로 돼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로 명시돼 있습니다.



공정위 기준 등에는 친족 등의 특수관계인 등이 지배하고 있는 회사의 경우 계열사로 편입하도록 돼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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