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GM 우즈베키스탄과 4억달러 규모의 완성차 조립용 자동차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GM에서 생산된 부품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와 안디잔 소재 GM 우즈베키스탄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인터는 지난해부터 GM 우즈베키스탄에 1억6,300만달러(약1900억원) 규모의 캡티바(CAPTIVA), 올란도(ORLANDO) 차종 생산을 위한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인터는 기존 차종 외 넥시아(NEXIA), 코발트(COBALT), 라세티(LACETI) 등 8개 차종에 들어갈 부품을 추가 공급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6억달러 상당의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국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자동차부품 판매 전문조직을 보유한 당사의 전문 비즈니스 모델로 꼽힌다”며 “이번 공급 확대를 발판으로 우즈베키스탄 내수시장은 물론 인근 CIS 시장까지 회사의 비즈니스 연계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에 연간 약 2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부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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