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너무 재미있어요!", 울산 약사고 학생 대상 '울산 청소년 금융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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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고는 전국에선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우정 혁신도시내에 2013년3월 신설된 울산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다.
이날 교육기부에 나선 권소희 씨(울산대 경제학과 3학년)는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원리’를 주제로 40여분간 강의했다.
수업종료 10분전에는 한국경제신문의 고교생 논술·경제 신문인 생글생글을 배포한후 경제공부를 손쉽게 할수 있는 자신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허준 학년부 담당 교사는 “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직접 학교에 찾아와서 강의를 하니까 학생들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이런 강의를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